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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친구가, 자신이 만약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게 된다면 사적인 기록들과 몇 가지 유품들을 정리해 달라 부탁했다. 다른 이들의 평정과,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고 싶다며. 유언의 내용은 그답게 몹시도 건조하고 명확했다. 나는 그러마고 했다. 어쩌면 내가 엥겔스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 하고 농을 치고는, 조금 망설이다가, 그래도 우리, 오래 살자, 했다. #2. 한국의 기독교(개신교)인들은 앞으로 점점 고립될 것이다. 과거에는 기독교인들과 비기독교인들이 있었다면, 지금은 기독교인들과 반기독교인들이 있다. 이 흐름은 갈수록 더욱 명확해질 것이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이러한 죄책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3. 오늘 밤의 BGM, Brad Mehldau - Goodbye Storyt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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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참 무서운 말이지...
by 머플리 at 07/21 넌 폰이나 빨리 살리도록.. by 머플리 at 03/08 의미...라...캬웅... by 아리아나 폰타나 at 02/28 즐감. 내 2009년 최고의 책.. by 머플리 at 11/18 추운 겨울이에요. '머.. by 머플리 at 11/18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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